노회의 안건이 통과 되었습니다!

장선애 선교사님으로 부터 반가운 편지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더군요 ...

지역 복음회로부터 다음 총회에 은혜신학교가 정식학교로 인정되는

안건을 올리기로 결정하였답니다. 방해하던 예산데씨도 눈이 좋지 않아 노회장 자리를 내 놓고 후속자를 찾고 있다고 하구요. 정식 학교 인가는 내년 6월 총회에서 결정 된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응답되었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은혜 신학교 학생들이 교단에서 정식 인정을 받아야 교회에서 사역을 할 수 있는 구조이니까 총회에서도 정식 인가를 받게 되도록 기도하고 있지요."

"이곳은 아주 가뭅니다. 땅이 많이 갈라지고 농작물이 다 죽어가고 있지요. 내년 6월, 어떤 사람은 내년 9월까지 이런 엘리뇨 현상이 계속될 것이라는 뉴스를 들었다고도 하네요. 풀을 심은 경비행장도 이젠 완전히 갈색으로 변했지요. 많은 나무들은 잎사귀를 다 떨구어 버리고요."

" 저희는 내년 초에 시작하려던 안식년을 조금 앞당겨서 올해 학교 과정을 마치고 12월 초에 시작하기로 결정했어요."

"학생들은 11월 16일 부터20일 까지 끼르또르 마을로 전도집회를 나감으로 이번 학년을 끝마치게 되지요. 하나님의 은혜로 요즘 몇 형제들은 설교를 어느 정도 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지요. 좀더 훈련을 하여 전도집회 또 방학기간 마을에서 효과적인 사역을 할 수 있도록 하려고 심선교사님이 힘을 쓰고 계시지요."

"선교역사가 한국과 거의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육적인 주의 환경의 가뭄보다 영적인 환경에 가뭄이 더 있는 이 지역의 상황들을 안타깝게 바라보게 되네요."

이런 선교사님의 편지 문구에서 그 지역 사람들에 대한 한없는 사랑이 엿보이네요.

또 심선교사님이 치통으로 고통당하고 계시다 합니다. 치통이 얼마나 사람 힘들게 하는 지 다들 아시지요. 다함께 기도로 부르짖어 심선교사님 치통에서 해방되도록 해주세요. !!!

편지 전달하는 이 김선영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