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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중 언어 (띠리오 어계 4개부족, 바호뚜리 어계 5개 부족) 성경 번역과 복음화 사역 (2004-2012년 초)

 

      13 년의 위삐부족 사역을 통해 성경이 번역되어 부족어 성경이 있으면 이 성경이 영원한 선교사가 되어 부족민들을 구원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였으나, 그 생각을 버리게 되었다. 그래서 번역 센터에서 부족 어로 성경을 번역하고 신학교를 세워 지도자들을 훈련시켜 자기 말 성경으로 자기 부족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여 이상적으로 부족 복음화가 이루어 질 것이라는 꿈을 가지고 이 사역을 시작했다. 

 

        땅 주인인 씨족들이 9만 평방미터(28,000평)의 땅을 기증하여 선교 센터를 짓고 선교사 집과 훈련을 위한 교실들과 번역자들 집을 짓고, 600미터의 잔디 경비행장을 만들었다. 

 

       심선교사 부부는 각 부족의 번역자들을 훈련하면서 매일 아침 8시부터10시까지는 성경을 가르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7 부족의 알파벹 만들기, 부족어 읽기 쓰기 워크숍, 간단한 교육 원리와 함께 실제적인 방법과 책을 비롯한 학습 재료들을 만들어 보내는 글자반 교사 훈련 워크숍, 기초 문법 워크숍, 기초 번역 워크숍 등과, 성경 번역 훈련에 집중했다. 초등학교나 중학교 졸업한 번역 지원자들을 훈련 한다는 것은 힘들고 지리한 일이었다. 심 선교사는 여러 해의 성경 번역 경험과 연구를 통해 문법 문화 연구 없이 원주민 번역자들이 문법에 맞고 자연스럽게 번역 할 수 있는 이야기 식(story telling method) 성경 번역을 시도하여 2009년부터 6개 부족의 마가복음을 번역하여 봉헌하고 구약의 요나와 룻기를 번역하면서 가속도가 붙었다. 이제10년 내에 주위의 10여 부족에게 신약성경을 번역해 줄 수 있는 터전이 닦여졌다. 한편 번역자들이 성경 말씀을 배우면서 매년 두 번씩 복음을 전하러 나갔는데 많은 사람들이 경청했다. 그러나 성경을 모르는 기존 교회 지도자들의 대부분은 사람들의 관심이 성경  번역 자들에게 끌리자 질투하여 번역 자들과 선교사의 반대 세력이 되어 계속 방해하고 있다.

 

 

 

 

 

 

 

 

심재욱 장선애 선교사의 사역 보고 사이트. All contents and photos should not be copied and used for any commercial purpose. 후원문의:  shim8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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