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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은혜신학교 뉴스

2023년 한 해도 기도와 물질로 동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만 70세가 되어 34년 동안 몸담았던 GBT(세계성경번역선교회)를 은퇴하고 새롭게 개인선교사로 체제를 갖추기 위해 한국에 귀국했습니다.

1. 학교부지에 관해
 

   1) 도청 다루 토지과 공무원에게 사기당해 정부 땅을 얻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2) 한편 다루의 연합교회 다루 노회(circuit) 땅은 노회를 통과했는 데 마지막으로 지역 회의를 통과해서 서로의 조건을 조율해 협약을 맺어야 합니다.


   3) 다루에 영국계 혼혈인이 개인 땅을 가지고 있는 데 여러 해 전에 수 억원을 불렀습니다. 주님이 허락하셔서 이 땅을 얻으면 가장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수도 Port Moresby의 한 선교사님이 제안한 땅은 브로커가 정부에서 선교사님의 이름으로 임대한 것인데 아직 확실하지 않은 가운데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주님께서 어디에서 어떻게 사역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는 파푸아뉴기니 교회와 무너져가는 사회를 깨우는 일을 어떻게 하게하실 지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2. 졸업생 목사 안수와 교회사역에 관해

   1) 과정: 2022년 초에 레와다교회(복음교단 소속) 지도자들이 은혜신학교(심/장선교사)와 화해식을 요청하여 갔는데 은혜신학교를 대적하고 졸업생들을 방해하던 사람들은 사과 한마디 않고 엉뚱하게 동네 불신자들이 선교사들에게 악수하며 ‘술 마셔서 죄송하다’, ‘소란 피워 죄송하다’ 등 사과하게 했습니다. 주술과 죽은 사람의 영 예배하는 등 전통 신앙과 기독교가 혼합된 복음 교단과 진정한 화해가 이루어지지 않아 졸업생들이 새로운 교회를 세웠습니다.

 

   2023년: 새로 레와다교회에 부임한 도메다 목사가 교회에 소수만 모이자 심선교사를 찾아와 은혜교회 졸업생들이 교회에 와서 도와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심선교사는 교회의 잘못된 지도자들이 어떻게 우리 졸업생들을 대적하고 교회에서 쫓아냈는지 말해주고 그들이 잘못을 사과하고 목사 안수를 주면 기쁘게 협력하여 교회를 섬기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레와다교회에서 우리 졸업생들이 설교하고 가르치면 사람들의 반응이 좋은 것을 시기하여 기성 교회 목사들이 졸업생들을 쫓아냈고, 그들이 나오자 교회가 텅 비기 때문에 이미 다른 부족 교회들은 우리 형제들을 목사로 안수해 사역하도록 노회에 헌의해 통과됐습니다. 심선교사는 도메다 목사와 우리 졸업생들을 사랑하고 따르는 몇몇 교회지도자들과 여러 번 만나면서 노회가 전체 졸업생들을 목사로 안수해 교회에서 사역할 수 있도록 의결하도록 권면했습니다.

  2) 화해: 그들은 심선교사가 말한대로 노회에서 의결했고 이에 따라 11월 10일 레와다 교회와 따삘라 노회가 은혜신학교와 화해식을 한다고 일방적 알려왔습니다. 화해식은 은혜신학교를 반대하는 레와다교회 지도자들의 주도하에 형식적으로 짜여져 있었습니다. 그들에게서 상처를 많이 받고 교회에서 나온 졸업생들이 이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심선교사가 졸업생들에게 우리의 목적은 교회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개혁하는 데 있는 것이니 관계치 말고 겸손하게 교단에 들어가 말씀과 목사의 권위로 교회 실권을 잡아 잘못된 자들을 권면하여 바로잡거나 징계하여 교회를 새롭게 세워 나가라고 설득시켰습니다.

 

   노회장도 개인적으로 선교사를 찾아와 교회가 다 잠자고 있어 우리 졸업생을 모두 빠른 시간에 목사로 임명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화해식에서 레와다 교회의 몇몇 잘못된 지도자들이 여전히 나쁜 말을 했지만 여러 지역에서 온 교회 대표들이 은혜신학교와 선교사에게 신실하게 말씀을 가르쳐주어 자기 지역교회들은 살았다고 깊은 감사의 말을 하는가 하면, 끼우눔부족 대표는 감사의 말 뿐만 아니라 자기 교회 대표 중 지역회의에서 선교사를 대적하던 두 사람이 이유 없이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며, 하나님의 종들을 대적하지 말라고 경고도 했습니다. 노회에서 유일하게 은혜신학교를 위해 일해온 끼우눔 부족의 나이든 데이비드목사는 눈물을 흘리며 심선교사를 아버지라고 부르며 가르쳐준 말씀을 순종하며 살겠다면서 은혜 신학교 졸업생들과 협력하여 교회를 바로 세우겠다고 했습니다.

   
   회의 후 바라무지역 교회회장 와세와씨는 선교사 집에 찾아와 심선교사를 껴안고 무안할 정도로 오래 눈물을 흘린 후 감격스러운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와 함께 온 바라무부족 교회지도자들은 노회가 잘못된 노회장들을 비롯한 지도자들에 의해 망가졌다며 우리 졸업생 아이다형제(여러 교회 집회의 강사로 초빙 받고 활약 중)를 내년에 노회장으로 추대하려고 한다고 했습니다. 아이다형제는 앞으로 노회에 성경학교를 세워 자신이 은혜 신학교에서 배운 과정을 가르쳐서, 목사가 될 사람이나 교회 지도자가 될 사람들로 하여금 반드시 수료하도록 하겠다고 합니다. 목사가 주술사를 불러 병든 성도를 고쳐달라고 부탁하고 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해 제사하는 예배를 드리게 하는 등의 무지를 깨우치겠다고 합니다.

   화해 후 감사 식사 모임

 

 

 

   저희는 영적인 혼동 속에 있는 파푸아뉴기니 교회들과 영혼들에 대한 큰 부담감을 느낍니다. 주께서 길을 여셔서 이들을 위해 필요한 일을 하게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즐거운 성탄과 희망찬 새해를 맞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심재욱/장선애 선교사 드림

 

기도제목:

1.   주께서 은혜신학교가 이전할 장소와 사역 방향을 속히 보여주시도록

2. 은혜신학교 졸업생을 배척했던 복음교회가 졸업생들을 받아들여 목사로 안수하고 교회를 위해 사역하게 됨을 감사, 아이다형제가 노회장이 되어 교회를 말씀대로 잘 개혁해 가도록

3. 말씀을 알지 못하는 교회지도자들이 전통신앙과 사교의 혼합주의에서 벗어나도록,

4. 전반적으로 망가진 파푸아뉴기니 교회와 사회 회복을 위해서, 특히 레와다 마을 위해: 주술사 다무아의 12 자녀들이 악령에 의해 살인, 살인위협, 동네 물탱크 등 기물 파괴, 일부 다처와 친동생과 사는 근친상간, 복음활동 방해, 폭력 등 나쁜 짓을 하고, 교회 지도자 이름으로 선교사와 신학교 대적하는데 주께서 악령을 쫓아내셔서 더이상 마을과 사람들을 해하지 못하도록 

어린이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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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에 대한 work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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